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함께, 공연·전시 관람비 지원
28일부터 청년 16만 명 대상 1인당 최대 15만 원 신청순 제공

(사진=예스24 제공)
(사진=예스24 제공)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28일부터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15만 원의 관람비를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신청순으로 제공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예매처인 예스24에서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발급자 전원에게 예매 수수료 무료쿠폰(2매)과 더불어 공연 할인쿠폰(3천 원권·5천 원권 각 1매)을 추가 제공해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돕는다.

예스24 ENT본부 이희승 본부장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사업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며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및 발급부터 각종 공연·전시 티켓 온라인 예매까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