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편집·마케팅, 전자책 제작, 웹소설 과정 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출판인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출판진흥원 교육 관련 사업으로는 ▲출판 아카데미 ▲수출 아카데미 ▲글로벌 아카데미 ▲디지털북 및 오디오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롭게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자출판협회와 함께 훈련생 총 30명을 선정해 교육은 물론, 창작활동 지원금 및 우수 훈련생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별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할 수 있다.

‘출판 아카데미’는 출판기획·편집디자인·마케팅 등 4개 분야 7개 강좌로 구성돼 10월까지 총 20회가 진행되고 있다. 고용보험기금을 재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소속 근로자라면 누구나 진흥원과 협약을 맺은 후 듣고 싶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북 및 오디오북 교육’ 과정은 최신 이론과 함께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디지털북 9개, 오디오북 5개, 대학연계 특강 2개 등 총 1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출 아카데미’ 과정은 5월 중 출판진흥원 누리집에 공고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출판계 예비자, 재직자(기본), 재직자(심화) 등 수준별로 나뉘어 5~6월, 8~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 출판인들의 국제 도서전 및 해외 현지 출판시장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출판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실무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수한 출판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질적·양적으로 출판인 및 출판인을 준비하는 예비 인력들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