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백성원 영화전문기자] 제5회를 맞은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은 <리베라>(감독 이주희)가 차지했다. 또 감독상은 이재일 감독의 <우리가 나눈 이야기>가 받았다.

사단법인 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가 주최한 이번 한중국제단편영화제(한중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 김숙진)은 출품된 단편영화 570여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인 예심 평가단의 예심을 거쳐 노미네이트 된 35편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심도 있게 본심을 진행해 9일 개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또 남우주연상은 <우리가 나눈 이야기>에서 열연한 배우 이제연씨가, 여우주연상은 <팥죽>의 배우 신수현씨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은 감독 나아리씨, 신인상은 배우 허철환씨가 (작품명:花-화)가 받았다.

촬영조명상은 촬영감독 안겸서(작품명: 누가 내 딸을 죽였나) 시나리오상 김세희 (작품명: 댄싱 인 더 스트리트) 심사위원상<추운 겨울에도 빛이 있다>(감독 최정한) 아역상은 아역배우 이가은(작품명: 팥죽) 특별상 배우 이영란등 10여개 부문에서 수상자와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중단편국제영화제는 이들 수상작에게 앞으로 제작하는 영화에 대해 제작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단편영화 제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신인배우에게는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진출, 장편영화 출연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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