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포노 사피엔스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 주제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사진=교보문고 제공)[문학뉴스=이숙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 ‘포노 사피엔스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 인문학 석강을 5월 4일 오후 3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이번 강연은 총 3강으로 이루어진다. 사전 신청자들은 온라인 생중계 또는 오프라인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생중계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생중계 URL을 안내하며 오프라인 강연은 30명 이하의 최소 인원만을 초청해 진행한다.신청방법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aesan)에서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앞당겨졌다. 인류는 디지털 문명 속으로 강제 이동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뉴노멀, 즉 새로운 표준이 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며 온라인에서 생활하는 포노 사피엔스는 인류 문명의 거대한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존재다.‘포노 사피엔스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러한 변화를 분석, 예측한다. 또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살펴 개개인이 변화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별 주제는 1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강-팬덤, 3강-휴머니티의 진정성 이다.한편 교보문고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삶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교보인문학석강>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0명 이하의 인원만을 오프라인 강연에 초청하고 많은 대중들이 양질의 강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편집 영상 공개 등의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2torok@munhaknews.com©문학뉴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