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윤지현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형도문학관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을 개최한다.

전국 단위 미등단 대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시인 기형도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신청서는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된 창작시는 1차 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30일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예심을 통해 선정된 50여 명에게는 온라인 백일장을 위한 원고지 등의 키트가 발송되고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차 심사에 해당하는 백일장이 진행된다.

금상 1명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은상(1명)은 상장과 100만 원, 동상(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02-2621-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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