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박수빈 기자] 법당 '자인사'를 운영하는 오유경 무당이 확장 이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최근 경기도 광주에서 성북구로 이전하게 된 '자인사'는 지역에서 신통한 신점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자인사는 법당 이전 기념으로 1인 1만원 행사를 운영중이다. 부부는 2만원에 상담을 제공한다. 법단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을 담는 기도를 위해 떡제조기능사를 취득한 오유경 무당이 제수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있어 더욱 정성이 크다고 전했다."라며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목표로 운영중이다."라고 소회를 밝
[부고] 백승범 파티플래너(100스타일), 대학교수 모친상△고인 : 임혜순△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3호△발인 : 2024년 1월 1일 오전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대표 김천엽)가 오는 9월 23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2023년 제2회 경상북도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 시험 일정에 맞춰 ‘30일’ 구성의 ‘단기속성 합격패키지’ 강좌를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공고문을 살펴보면 공공시설과, 경주소방서, 농업자원관리원,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청소 및 농기계운전, 사육보조를 담당할 공무직 근로자 총 5명을 선발한다.에듀피디 공무직 수험 관계자에 따르면 “필기시험은 한국사, 사회를 포함한 ‘일반상식’ 한 과목으로 치러져 빠른 준비가 가능하지만 단기간에 광범위한 학습 영역을 대비하기 위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자살은 대한민국 공교육 시스템이 오래전에 붕괴되어 있었음에도 이를 방관해 온 국가, 학교, 학부모, 시민들의 문제로 읽힌다. 교권이라는 고상한 말을 쓰지 않더라도 이미 교실은 교사 스스로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인권의 벽도 무너진 전쟁터다. 무너진 교실에 시도 때도 없이 민원을 핑계로 쳐들어오는 부모의 갑질로 문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끼치는 학습권 침해도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 교사가 자신의 교육 철학에 기반해 의미 있는 질서를 만들기 위해 행사해야 하는 최소한의 훈육도 행사할 수 없다.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지올팍, 마미손, 시온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레이블 뷰티플노이즈의 싱어송라이터 '찬주'가 마법처럼 매혹적인 EP 를 발매한다.찬주의 EP 는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6곡으로 신비롭고 이상한 세계로 청자들을 초대한다.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듯, 찬주가 느낀 다채롭고 혼란한 감정이 담긴 가사는 청자들이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너의사랑 (feat. 이찬혁)’은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는 연인 사이의 소소
[문학뉴스=박수빈 기자]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만드는 스타트업 ㈜다리메이커(대표이사 강호산)와 베스트셀러 동화책 『기쁜 눈물』을 집필한 이도 작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 소통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쁜 눈물’은 23년 1월 출간 즉시 교보문고 동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고, 광화문 교보문고 4월의 소개 동화책에 지정되는 등 임신, 태교, 출산 분야에서는 아이의 시선에서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특별한 관점으로 출간된 도서로 평가받고 있다.다리메이커는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을 회복시켜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
문지문예창작 영화연출 아카데미 ‘권현교육(대표 권현)’이 2022 서울권 대학 문예창작, 영화과 합격방법을 설명회를 개최한다.2023 정시 나군에 포함된 중앙대 문창과는 수능성적 70%와 문창과 실기성적 30%로 수험생을 선발한다. 중대 문창과 실기 고사는 문학적 글쓰기 1문항과 비평적 글쓰기 1문항이 각각 출제되는데 총 18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정시 나군에 포함된 명지대 문창과는 2023정시 실기에서 총 2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명지대는 수능 600점 만점(60%)+실기 400점 만점(40%)로 정시 실기를 진행한다. 2023
[문학뉴스=김민희 기자] 톡투미 인 코리안(대표 선현우)에서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로 만나는 더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지에서 온 150여 명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팬미팅을 개최 한다.톡투미 인 코리안(Talk To Me In Korean)은 주식회사 지나인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 브랜드로 전 세계 190여 개국 1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웹서비스다. 사이트에서는 다국적 회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톡투미 인 코리안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에서는 153만 명,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문학뉴스=김민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3년 사회복지사1급 시험 대비를 위한 ‘장학금 드림패스’ 과정을 운영한다.‘장학금 드림패스’ 과정은 최근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공헌과 복지 분야의 전담인력 증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회복지사1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에듀윌에서 운영하는 과정이다. 또한, 수험생이 사회복지사1급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최신 강의를 무제한 수강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강의는 사회복지사1급 각 과목 전문 교수진이 사회복지사1급 시험의 기초 개념과 각 과목별 주요 이론을 정리한 기본이론부터
[문학뉴스=김민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3년 공인중개사 단기 합격을 위해 준비중인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을 위해 2023 합격완성패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2023 합격완성패스는 최신 강의 무제한 수강, 전국 실전 모의고사와 해설강의, 전문 학습 매니저의 맞춤 학습관리 제공 등으로 구성된 공인중개사 전문 강좌다. 더불어 에듀윌 합격앱과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최신 개정 내용이 반영된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에듀윌 공인중개사는 또 중개실무와 토지 및 상가 컨설팅, 경매와 재개발 등 부동산 실무 실전 레벨 업 패키지도
[문학뉴스=김혜인 기자] 왕발고양이(대표 김나영)가 지난 5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전문펫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문화 경쟁력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환경재단, 서울관광재단,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전국자
[시인 문용주의 생활명상 60] 평소 승용차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서 정체(停滯)가 되는 경험을 많이 한다. 긴 인내 끝에 사고가 난 현장에서 뒤집히고 찌그러진 차를 보게 된다. 옆에는 경찰차 119구조차 견인차가 붉고 푸른 불빛을 반짝이면서 함께 서 있고 제복을 입은 경찰이 조사를 하는 현장을 쉽게 마주친다. 앞서 가는 많은 운전자들이 궁금하게 여기면서 대부분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살펴본다. 때로는 사망사고까지 목격한다. 그리고는 섬뜩하게 여기면서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긴 정체의 원인을 알게 된 것도 잠시 뻥 뚫
[문학뉴스 박새벽 기자] 영아츠컴퍼니가 주최하는 ‘시를 노래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시인과 작곡가가 가사와 음을 붙여 곡을 만들고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그 곡을 발표하는 형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이 만나 화합을 이루는 공연이다. 번 공연에서는 故김대규 시인과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작가들의 시 12편을 전문 작곡가, 연주자들 그리고 낭송가들이 출연한다. '옮겨 심은 나무'(김대규 시, 김은성 곡), '사랑잠언'(김대규 시, 김혜연 곡), '간추린 자서전'(김대규 시, 김태영 곡), '외로움이 그리움에게'(김대규 시, 한대
[우리말 바르게 ⑪] 한글의 창제원리 담은 한글 멋글씨 작가 강병인 문화 선진국이 된 한국, 전 세계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해외 한국어 강좌에 지원자들이 몰려 전부 수용을 못할 정도다. 그러나 정작 우리 문화예술 분야 용어는 알기 어려운 외국어 범벅이다. 우리말글의 가치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문학뉴스는 문화예술 분야에 만연한 외국어 사용 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고, 또한 전국 시도 17개 문화재단의 공공언어 실태를 취재, 분석해 개선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편
[시인 문용주의 생활명상 59] 정치인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들 한다. 실제 매스컴을 통해 자신이 한 말을 쉽게 뒤집는 모습을 많이 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닐 성싶다. 오죽하면 외국 신문에까지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을까? 정권이 바뀌니 ‘내로남불’을 비난하던 당사자들조차 다시 자신들의 모습도 다르지 않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물론 최근 있었던 정권교체에 따른 사례만 보는 것은 아니다. 어려서 몰랐던 1공화국의 이승만 대통령을 제외하고 그 이후 지금까지 12명의 대통령이 이끈 정부 시절에 활동했던 모든 정치인들의 면모들
[우리말 바르게 ⑩] 쉬운 우리말 사용은 사람의 품격을 높여준다-최용기 박사 문화 선진국이 된 한국, 전 세계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해외 한국어 강좌에 지원자들이 몰려 전부 수용을 못할 정도다. 그러나 정작 우리 문화예술 분야 용어는 알기 어려운 외국어 범벅이다. 우리말글의 가치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문학뉴스는 문화예술 분야에 만연한 외국어 사용 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고, 또한 전국 시도 17개 문화재단의 공공언어 실태를 취재, 분석해 개선의 기회로 삼고자 한
[시인 문용주의 생활명상 58]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OJT교육이나 훈련을 시킨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과목과는 다른 업무를 해야 하기에 가르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래서 처음 배치받는 부서에 가면 언제나 먼저 업무를 해본 선배가 사수로서 후배를 가르치게 된다. 그렇게 배운 후배가 업무에 익숙해지면 새롭게 입사하는 다른 신입사원에게 다시 선배로서 가르쳐주며 회사 업무는 이어진다. 회사업무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인문학 공학 약학과는 달리 회사에서만 쓰이는 일이라 대학에서는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상사가 부하에게 가르쳐 줄
[시인 문용주의 생활명상 57] 지나고 보면 살아온 여정에서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컸다. 해외 사업을 하다 보니 직장 생활의 3분의 1 정도는 해외 출장이었던 것 같다. 2~3일 짧은 출장도 있었지만 1~2개월 긴 출장도 있었고 2~3년 해외 주재생활도 있었다. 그런 해외 생활을 여행처럼 즐기다 보니 직장생활에 지겨움이나 어려움은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심지어 인사고과나 승진마저 의식하지 않으면서 지냈던 것 같다. 그런 삶을 살아온 과거를 다시 되돌아보면 마치 여행 같은 삶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지금도 기회가 있을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회장 조미진)가 7월 2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타로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삼덕회계법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신경섭 명예회장,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중앙회장, 우리강산생태복원협회, 계피부과의원,
[시인 문용주의 생활명상 56] (동래야류) 직장 다니던 시절 업무상 출장을 위해 외국을 자주 다녔다.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분위기는 달라진다. 한국 사람이 대부분인 국적기 승객이 환승지를 지날 때면 바뀐다. 다음 귀착지를 위해 환승지 국가의 승객이 한꺼번에 타면 옷차림 얼굴색 언어도 변화한다. 이제는 정말 외국으로 가는구나 하고 실감하게 된다. 특히 언어가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이 되면 입을 다물고 눈치만 살필 수밖에 없다. 가끔 의문이 들면 영어로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지 못하면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웃고 돌아선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