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로 타깃 고객 저변 확대 기대”

(키뮤스튜디오 교보문고 인천점 내 상상공간플러스. 사진=교보문고 제공)

[문학뉴스=윤지현 기자]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는 교보문고 인천점 내 문구·팬시 전문점 '상상공간플러스'에 입점했다.

상상공간플러스는 1일 리뉴얼 오픈한 교보문고 인천점 내에 있는 문구·팬시 전문점이다. 모트모트, 젤리크루, 카카오프렌즈(아이콘스), 홀마크, 모닝글로리, BTS 굿즈 관련 브랜드 등이 입점해있다.

키뮤스튜디오는 상상공간플러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와 사회적 의미를 담은 소셜 패션브랜드 XYZ의 굿즈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에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키뮤스튜디오의 제품들은 아트포스터, 엽서 세트, 컬러링 아트보드, 키톡, 핸드폰 케이스, 노트북 파우치, 스마일 키링 등 오리지널 디자인 굿즈를 중심으로, XYZ 삭스, XYZ 유기동물 포스터, ‘해녀의 부엌’과 진행한 콜라보 굿즈 등을 포함하여 총 10종 이상이다.

입점 기념으로 7월 한달간 A1사이즈 아트포스터 13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더현대몰 소셜임팩트관, 텐바이텐, 오늘의 집 등을 온라인 채널들을 활용,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보문고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확대해 가며, 타깃 고객의 저변을 더욱 넓힌다는 전략이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채널이 확대된만큼 새로운 콘텐츠와 굿즈들을 안정적으로 제작하고 홍보하기 위해 팀원을 충원하고 있으니 키뮤스튜디오의 비전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torok@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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