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까지 젠더온 플랫폼에 동영상 콘텐츠 접수

[문학뉴스=이숙영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제5회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내가 만드는 일상 속 성평등", "성평등한 온라인 문화의 새로운 상상력",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성평등 이슈" 등이다.

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일~7월 4일까지 동영상(16:9 비율, 러닝타임 10분 이내 MP4형식) 콘텐츠를 젠더온(genderon.kigepe.or.kr) 플랫폼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종합·지역부문(충북, 울산)으로 나눠 보다 많은 국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국민 대상의 영상 분야를 집중 공모한다. 총 60여 점을 시상한다. 상금은 총 2,655만원 규모다.

심사에서는 '성인지 관점'을 반영, 콘텐츠 전반에 걸쳐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표현여부,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등이 묘사되고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밖에 기획성, 효과성, 완성도, 명확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8월 11일 젠더온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다.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은 양평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며,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충북여성재단 협력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양성평등·폭력예방에 대한 시민참여형 수상작 총 56건을 발굴한 바 있다.

자세한 출품요강은 젠더온및 양평원 홈페이지(kigepe.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torok@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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