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윤지현 기자]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JTBC에서 방영된다.

2018년 드라마 제작을 위한 기획 개발 소식을 전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근 JTBC 편성이 확정됐다. 단 편성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연출에는 <그녀는 예뻤다>와 <W(더블유)>의 정대윤 감독, 대본은 <지정 생존자>와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맡는 것으로 알려진다.

산경 작가의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은 10년 넘게 충성해 온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혐의를 뒤집어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환생해 그 집안을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해 ‘2017 문피아 베스트 어워즈’ 1위, ‘미스터블루 어워즈’ 소설 부문 대상 등을 받으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어떤 드라마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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