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이숙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 속 주목해야 할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4일 오후 2시 <2020 독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서점이나 도서관 방문이 제한되는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고 영상과 게임 등 다른 콘텐츠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현 시점에서 독서의 다양한 가치들을 논의한다.

발제는 정유정 소설가(<진이, 지니>, <종의 기원>, <28> 등 집필)의 기조 강연 ‘가장 적극적인 생존 행위, 독서’로 시작하며, ▲코로나 시대, 독서의 사회문화적 가치(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독서의 경제적 가치(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 ▲함께 읽기의 교육적 가치(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독서의 의학적 가치(최영화 아주대 감염내과 교수)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okpipa)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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