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북, 페이지 과금 종량제 실시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전자책출판유통 전문업체인 (주)마이리틀북(대표 정연호)은 한 달1000원에 책 1권 가량(모든 책 총 300페이지)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저가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리틀북은 페이지 과금 종량제 전자책 플랫폼회사로서 책을 단행본(권) 단위로 유통하지 않고, 페이지 단위로 유통하는 전자책 독서앱이다. 지난해 3월 서비스 개시 이후 구분 없이 모든 책을 페이지당 10원에 대여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스마트폰 독서인구 중 95%가 한 달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최저가인 월 1000원의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를 준비했다.

페이지에 따라 과금하는 월정액은 월 1000원에 총 300페이지, 월 2000원에 총 600페이지, 월 3000원에 총 900페이지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실제 독서량에 맞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월 1000원에 책 1권’ 월정액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도록 하자는 착한전자책/ 국민독서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마이리틀북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플랫폼 내 2000여 권과 매일 추가되는 신작을 정해진 페이지 내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다. 특히 책 파일을 먼저 다운로드해야 할 필요 없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모든 책을 즉시 읽을 수 있고, 원하는 페이지만큼 골라 읽다가 다른 책으로 언제든 바꿔 읽을 수도 있다.

또한 판매된 페이지만큼 출판사에 공정한 수익을 정산해 주는 착한독서플랫폼이다. 아울러 친출판사 플랫폼을 표방해 종이책 판매연계, 책홍보 QR서비스 등 통합책플랫폼을 구현해왔고, 타 월정액 플랫폼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 또는 무료(광고 보면 무제한 무료)로 인기책을 확보해 서비스해 왔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리틀북’을 검색하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nib503@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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