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보라클래스’ ‘보라런치’에

‘명강의 BIG 10’ ‘교보인문학석강’ 등 진행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저자 만남을 비롯해 독서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지식문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보라(VORA)’는 9월부터 12월까지 ‘보라쇼(VORASHOW)’, ‘보라클래스(VORACLASS)’, ‘보라런치(VORALUNCH)’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학, 사진, 건축, 자녀교육 및 힐링과 동기부여, 요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우선 ‘보라쇼’는 저자의 강연과 함께 음악콘서트를 함께 열어 이용자들의 지식과 감성을 함께 충전시켜준다. ▲9월 7일(토) 오후 6시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의 최윤식 ▲9월 21일(토) 오후 2시 <당신을 믿어요>의 김윤나 ▲10월 12일(토) 오후 2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의 윤대현 ▲11월 2일(토) 오후 2시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의 유현준 ▲11월 16일(토) 오후 2시 <사진을 읽어드립니다>의 김경훈이 강연한다. 서울시민청에서 진행하는 윤대현 강연을 제외한 모든 강연은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또 연말인 12월 14일 오후 2시에는 <그냥 살자> 신영철,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김주하와 함께 특별 콘서트를 갖는다.

‘보라클래스’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강연자의 미니강연과 참석자의 사전/현장 질문으로 진행돼 깊이 있는 원포인트 레슨의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의 김명중 ▲10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나는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의 안정은 ▲10월 19일(토) 오후 2시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11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오늘, 양식하다>의 정리나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정리나 작가는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

‘보라런치’는 저자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자리로 이번 보라런치는 김난도 교수와 인기 저자 채사장을 만날 수 있다. ▲11월 23일(토) <트렌드 코리아 2019>의 김난도 ▲12월 21일(토) <열한 계단>의 채사장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합정역 및 홍대 인근 식당에서 회당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bitly.kr/dlGE2h을 참고.

보라는 책,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SNS로 이용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해시태그를 ‘팔로’하는 것만으로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취향의 콘텐츠와 이용자를 매칭시켜준다.

또 ‘명강의 BIG 10’에서는 9월 7일(토)과 28일(토), 10월 26일(토), 11월 30일(토)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날짜순으로 정재승, 이병률, 박웅현, 김난도 작가가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진행 중인 ‘교보인문학석강’으로 28일과 9월 4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김탁환, 정세랑 작가가 독자와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며,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365 인생학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의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nib503@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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